금융ㆍ재테크
👴 “국민연금 200만 원 받아도 빠듯”…
오늘하루정보
2025. 6. 18. 16:55
📅 2025년 6월 18일
오늘하루정보
👴 “국민연금 200만 원 받아도 빠듯”…
은퇴자들, 왜 실수령액에 ‘비명’ 지를까?
✅ 브리프
연금 수령자들이 건강보험료·세금 부담으로 실수령액이 급감하며 노후생활이 팍팍해지고 있다.
📌 목차
- 문제의 출발점: 건보료 부과 체계 개편
- 국민연금 수급자, 실수령액은?
- 연금 간 형평성 문제: 국민연금 vs 퇴직연금
- 조기노령연금 선택의 역설
- 제도 개선 제안 및 전망
1. 문제의 출발점: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개편
2022년 9월부터 시행된 건강보험료 2단계 개편 이후, 국민연금을 받는 고령층이 자녀 직장 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잃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
- 국민연금 수령액이 높을수록 부담 증가
- 연금수령자 중 약 24만9000가구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가능성
- 월평균 건보료 22만 원, 연간 약 264만 원 부담
💥 “연금은 받는데, 남는 건 없다”는 말이 나올 정도
2. 국민연금 수급자, 실수령액은?
연금이 월 200만 원이더라도, 건보료 + 소득세를 공제하면 실제 손에 쥐는 돈은 훨씬 적습니다.
- 건보료는 연금 소득에 따라 차등 부과
- 국민연금 수급자는 기초연금 수급자보다 적은 실질소득을 가질 수 있음
- 명목연금이 아닌, ‘순연금소득’을 기준으로 한 평가 필요성 대두
3. 국민연금 vs 퇴직연금: 형평성 논란
같은 월소득이라도, 연금 종류에 따라 건보료 부담이 다릅니다.
연금 구조건강보험료 부과소득세 과세
국민연금 200만 원 | 있음 | 있음 |
국민연금 100만 + 퇴직연금 100만 | 덜 부담 | 퇴직연금 일부 비과세 |
➡️ 결국 국민연금 의존도가 높을수록 ‘벌칙’을 받는 구조
4. “미리 받아서 손해 보는 상황”…조기노령연금의 역설
- 건강보험료 부담을 피하려고 수급 시기를 앞당기는 경우 증가
- 그러나 조기 수급 시 연금액 최대 30% 감액
- 평생 감액 적용이라는 점에서 장기적 손해
📉 “지금 조금 받으려다, 평생 적게 받는 구조”
5. 제도 개선 제안 및 정책 방향
국민연금연구원은 다음과 같은 정책 개선안을 제시했습니다:
- 국민연금 소득에서 기초연금 금액 공제
- 주택연금을 부채 공제 대상에 포함
- 수급자 대상 세금·건보료 부담 정보 사전 제공 시스템 도입
정책 신뢰와 연금의 ‘실질적 보장성’ 확보가 관건
🧩 전체 요약
국민연금 수령자는 매달 200만 원을 받아도 건강보험료와 세금 부담으로 실수령액이 크게 줄어드는 구조에 놓여 있습니다. 명목이 아닌 ‘순연금소득’을 기준으로 한 새로운 정책 설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.
🏷️ 관련 키워드
#국민연금 #실수령연금 #건강보험료 #노후소득 #기초연금 #퇴직연금 #조기노령연금 #국민연금역차별 #순연금소득 #연금세금 #건보료개편 #피부양자전환 #연금불평등 #은퇴자부담 #연금개시정보 #주택연금공제 #형평성문제 #2025복지정책 #고령층경제 #노년보장